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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는 것

화성 표면 물 흐른 흔적이 사실은 먼지 자국??

수없이 많은 의문과 기대감 그리고 호기심으로 계속해서 탐사선을 보내고 있는 화성.

 

최근 탐사선 보고로 화성 지하에 지금도 물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앞으로의 탐사 방향에 논란이 올 수도 있을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그리고 스위스 베른 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전에 관찰된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른 자국처럼 보이는 어두운 무늬가 어쩌면 물이 아닌 

먼지가 바람에 날려서 만들어진 자국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었다 

 

연구진은 A.I 기반의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성 표면의 지형 목록을 만들었는데 

그동안 화성 표면의 물 자국이라고 생각했던 그 무늬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만하다고 예상해 온 지역에서는 

발견되지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바람이 강하거나 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학자들은 이번에 논란이 된 표면의 무늬가 염분이 포함된 물이 마른 흔적, 

또는 흘러간 자국이 남은거 아닌가 하는 주장을 해왔다 

그래서 화성의 과거 또는 현재에 생명의 존재 여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는 것이고 

또 어쩌면 인류의 미래의 개척지로 적당 한 지의 여부도 연구를 해 온 것이다 

 

그런데 이번의 연구 결과로 인해, 물론 아직은 검증과 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겠지만 

어쨌든 화성 탐사 방향에도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다 

탐사라는 것 자체가 발사 로켓부터 탐사선까지 일단 막대한 세금이 소모되는 거니까

개인이 혼자 모든 걸 하는 게 아닌 이상에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생명체 탐사 연구는 어차피 물의 흔적이 발견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나 

목성 위성 유로파
유로파

토성의 위성 타이탄 

토성 위성 타이탄 레이더 사진
타이탄

아니면 수증기 같은 기체를 뿜어내는 역시 같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엔셀라두스
엔셀라두스

이런 곳이 가능성은 훨씬 높을 것 같다 

이미 관측으로도 물이 있다는 게 가능성이 아니고 확인이 된 곳이니까 

 

물론 저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상태의 물인지 아니면 다른 액체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일단은 학자들은 물 일거라고 예상들을 하니까..

뭐 그래서 확인하려고 탐사선 발사한 거니까 

 

타이탄은 이전에도 탐사선이 착륙해서 사진도 찍었다는데

당시로선 지금 같은 기술력이 안되니까.. 아쉬울 따름이다 

기후도 영하 백몇십도 정도로 상당히 악조건이라는 것 같던데... 

 

이미 발사되었거나 앞으로 발사될 다른 탐사선들이 보다 확실한 결과를 보내오면 

외계 생명체 탐구나 인류의 새로운 미래의 우주 개척지 시나리오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아직은 상상일 뿐이지만 😅😅